[뉴스토마토 김재홍기자]
한진해운(117930)이 사채권자 집회를 앞두고 채무 재조정 기대감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17일 오전 9시20분 현재 한진해운은 전거래일 대비 35원(1.59%) 오른 2235원에 거래 중이다.
한진해운은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사채권자 집회를 개최해 1900억원 규모의 회사채 만기를 연장하는 방안에 대해 채권자 동의를 받을 계획이다.
만약 동의를 얻게 되면 만기일은 오는 27일에서 3개월이 연장된다.
김재홍 기자 maroniever@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