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재홍기자] 현대증권은
현대홈쇼핑(057050)에 대해 홈쇼핑 산업의 장기적인 성장을 예상하기 어렵고 주요 성장동력인 모바일 쇼핑 사업은 경쟁이 점점 심해지고 있다고 21일 평가했다. 투자의견은 '시장수익률', 목표주가는 15만원을 유지했다.
김근종 현대증권 연구원은 "현대홈쇼핑의 2분기 연결기준 취급고 및 영업이익은 8719억원, 325억원으로 각각 전년 대비 13%, 31% 상승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김근종 연구원은 "다만 행사진행으로 인한 판매비 증가로 영업이익은 현재의 시장 컨센서스를 다소 하회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김 연구원은 "홈쇼핑을 포함한 유통업체들의 밸류에이션은 2014~2015년 사이에 각각의 업황에 맞게 조정을 마쳤다"며 "다만 여전히 업황회복은 묘연하다"고 언급했다.
김재홍 기자 maroniever@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