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재홍기자] 현대증권은
CJ제일제당(097950)에 대해 라이신 업황이 개선되는 등 올해 하반기에는 바이오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20일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55만원을 유지했다.
박애란 현대증권 연구원은 "동사의 2분기 실적은 매출액 3조5154억원, 영업이익 2001억원으로 예상된다"며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1.1%, 4.4%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애란 연구원은 "가공식품 입지 강화, 해외 매출비중 확대 등 펀더멘털 향상이 지속 중이고 투자심리를 위축시켰던 바이오 부문 실적 부분이 하반기에는 개선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박 연구원은 "현 주가는 PER 13.2배에 불과해 밸류에이션 매력도 크며, 본질적인 기업가치에 비해 저평가됐다고 판단된다"고 밝혔다.
김재홍 기자 maroniever@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