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일자리카페’, 취업지원종합서비스 본격 가동

홍대입구역 1호점 7월 월~토 전문 취업지원서비스

입력 : 2016-06-30 오전 8:07:22
[뉴스토마토 박용준기자] 청년취업에 필요한 모든 지원을 한 곳에서 제공하는 ‘서울시 일자리카페’ 1호점이 다음달부터 본격적으로 취업지원프로그램을 가동한다.
 
서울시는 7월1일 황희승 잡플래닛 대표의 취업특강을 시작으로 28일까지 매주 월~토요일, 취업상담, 자소서클리닉 등 전문적인 취업지원서비스를 ‘서울시 일자리카페 1호점’에서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서울시 일자리카페’는 최신 일자리정보 제공을 비롯해 다양한 취업지원프로그램, 스터디룸 대여 등 취업 종합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난달 청년밀집지역인 홍대입구역 인근에 1호점을 열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달 청년 취업준비생 1000여명 설문조사에서 청년들이 가장 원하는 콘텐츠를 모아 청년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우선 7월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오후 1~6시 청년층 취업상담이 가능한 경력컨설턴트가 일자리카페에 상주하며 요일별로 취업상담, 진로·직무상담, 이력서·자기소개서 클리닉 등을 실시한다.
 
또 월 3~4회 분야별 취업멘토링과 월 1회 취업특강도 금~토요일에 진행한다.
 
매주 월요일에는 취업컨설턴트가 취업에 필요한 기본적인 궁금증 해결부터 전반적인 준비방법을 알려주는 ‘취업상담’이 진행된다.
 
화요일에는 입사지원서부터 면접, 이미지컨설팅 등 취업에 필요한 핵심 준비사항을 알려주는 ‘취업클리닉’이 이어진다.
 
수요일에는 취업준비생에게 적합한 진로를 설정해주고 취업을 원하는 직무에 관련된 상담을 받을 수 있는 ‘진로·직무상담’이, 목요일에는 취업준비생의 서류전형시 필요한 ‘이력서?자기소개서 클리닉’이 진행된다.
 
금요일 오후 5~7시에는 취업특강과 모의면접  등 다양한 취업지원서비스가 이어지는데, 먼저 다음달 1일에는 황희승 잡플래닛 대표의 ‘취업트랜드 및 알짜기업 소개’ 취업특강이 열린다.
 
이어 다음달 8일은 유통업계 현직인사 담당자가 유통업계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을 대상으로 모의 면접을 실시한다.
 
셋째주인 15일에는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이 카카오톡으로 질문을 하면 각 분야 인사담당자들이 실질적인 답변과 조언을 해주는 일자리콘서트가 진행된다.
 
마지막주 금요일인 22일에는 메이크업 아티스트가 면접에 어울리는 메이크업 방법을 상세히 알려준다
 
토요일에는 분야별 ‘직무멘토링’이 열려 직무에 대한 특성과 궁금증을 해결하며, 직문 전문가와 인사담당자로부터 취업준비생에게 필요한 실질적이고 전문적인 조언을 받을 수 있다.
 
다음달 2일에는 ‘경영지원’ 멘토링시간으로 전직 대기업 경영지원실장이 멘토로 나서며, 9일은 전직 외국계 기업 인사팀장이 ‘외국계기업’ 멘토링을 진행한다.
 
16일은 생산관리·품질관리 분야 멘토링으로 현직 대기업 엔지니어가 참석하며, 23일은 공기업 인사팀담당이 공기업분야 멘토링을 한다.
 
일자리까페 취업지원프로그램에 참여를 원하는 청년은 취업지원포털사이트 사람인(www.saramin.co.kr),  커리어(www.career.co.kr) 또는 서울시 일자리블로그(http://blog.naver.com/employmentseoul)에서 신청 후 참석하면 되며, 참가비는 무료다.  

서울시 일자리카페에서 진행하는 취업특강 모습.사진/서울시

박용준 기자 yjunsay@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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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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