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재홍기자] 유안타증권은
신한지주(055550)에 대해 양호한 실적과 비교하면 현재 주가수준은 과도하게 부진하다고 12일 분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5만5000원을 유지했다.
박진형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신한지주의 2분기 당기순이익(지배회사지분 기준)은 6310억원으로 전년 대비 8.8% 감소한 것으로 추정한다"고 말했다.
박진형 연구원은 "지난해 2분기 일회성 비이자이익, 올해 1분기 일회성 법인세수익 2100억원 등을 제외하면 올해 2분기 실적은 경상적 수준을 소폭 상회하는 양호한 실적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박 연구원은 "신한지주의 주가수익률은 -5.2%로 타 금융지주에 비해 부진했다"며 "이같은 대표 프리미엄 약화는 중장기적인 자본활용이 해결방안이 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한다"고 밝혔다.
김재홍 기자 maroniever@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