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지하기자] 유럽증시가 부진한 경기지표 영향 속에서 혼조세로 마감했다.
22일(현지시간) 영국 FTSE 100 지수는 전날보다 0.46% 오른 6730.48로 장을 마쳤다. 프랑스 CAC 40 지수는 0.11% 상승한 4381.10, 범유럽지수인 STOXX 50 지수는 0.13% 오른 2972.36을 각각 기록했다.
반면 독일 DAX 지수는 0.09% 하락한 1만147.46으로 마감했다.
이날 시장조사기관 마킷은 영국의 7월 서비스 구매자관리지수(PMI)가 기준치 50을 하회한 47.7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지난 2009년 4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함께 발표된 유로존의 서비스업 PMI도 52.7을 기록하며 18개월 만에 최저치로 떨어졌다.
신지하 기자 sinnim1@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