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토탈케어 프로그램'…"차량 구매 처음부터 끝까지 책임"

주요 차종 출고 고객 대상 혜택 지원…재구매시 추가할인 제공

입력 : 2016-08-03 오전 10:14:45
[뉴스토마토 정기종기자] 기아자동차가 고객들의 신차 구매부터 차량 이용, 차량 재구매를 모두 책임지는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3일 기아차(000270)는 이달 K3, K5, 스포티지 개인 출고 고객을 대상으로 ▲유류비 지원 ▲차종교환 ▲차량용 와이파이 ▲중고차 가격보장 등 종합적인 혜택을 제공하는 '토탈케어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토탈케어 프로그램은 기아차가 국내 자동차 업계 최초로 미국 JD파워의 초기품질지수(IQS) 평가에서 33개 브랜드 중 1위를 차지한 것을 기념해 마련됐다.
 
기아차는 신차 구입시 부담을 낮추고자 유류비 50만원 지원과 최저 1.5% 저금리 할부, 마이스타일 할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저금리 할부의 경우 할부기간에 따라 1.5%(36개월 이내), 2.5%(48개월 이내), 3.5%(60개월 이내)의 낮은 금리를 적용한 것이 특징이며, K5 가솔린 프레스티지 모델(2,505만원)을 4.9% 정상금리를 이용해 구매할 경우와 이자 비용을 비교해보면 고객들은 약 115만원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또 차량을 운행함에 있어 느낄 수 있는 불만족이나 불안함, 불편함을 해결하고자 차종교환을 비롯해 스크래치 보상, 차량용 와이파이 2년 무료제공 서비스도 제공한다.
 
기아자동차가 고객들의 신차 구매부터 차량 이용, 차량 재구매를 모두 책임지는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사진/기아차
 
차종 교환 프로그램은 고객이 출고 30일 이내에 차량에 불만족을 느낄 시 다른 신차로 교환해 주는 프로그램이다. 교환 가능한 차종은 K3, K5, K5 하이브리드, 스포티지, 쏘렌토 등 5개 차량이며, 이전 출고 차량과 동일한 차량으로는 교환이 불가능 하다.
 
스크래치 보상 서비스는 차량 출고 후 3개월간 1회에 한해 차량 전·후방 범퍼, 전면유리, 사이드미러에 스크래치가 발생했을 때 최대 30만원까지 무상으로 수리를 지원해주는 서비스다. 
  
기아차 고객들이 차량 이용을 마치고 해당 차량을 중고차로 매각할 때 가격을 제대로 보장 받을 수 있는 '중고차 가격보장 프로그램'과 새차를 구매할 때 가격 부담을 덜 수 있는 '평생고객 만들기 유류비 50만원 특별 지원' 혜택도 있다. 
 
중고차 가격보장 프로그램은 이달 K3, K5, 스포티지(쿱, 하이브리드 모델 제외) 개인 출고 고객 중 약정서를 작성한 고객을 대상으로 중고차 가격을 1년 75%, 2년 68%, 3년 62% 보장해 주는 프로그램이다.
 
평생고객 만들기 유류비 특별 지원 혜택은 이벤트 대상 고객이 5년 내에 오토할부를 이용해 기아자동차 영업용 차량을 제외한 승용이나 레저차량(RV)을 구매하면 유류비를 50만원 지원해 주는 제도다.
 
기아차 관계자는 "앞으로도 기아자동차는 고객이 신차를 구매할 때뿐만이 아니라, 차량 이용부터 재구매까지 늘 함께하는 카 라이프의 동반자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기종 기자 hareggu@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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