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심수진기자] 미래에셋대우는 1일
LG이노텍(011070)에 대해 지난 2분기 영업적자에서 3분기에는 흑자전환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1만7000원을 유지했다.
박원재 미래에셋대우 연구원은 "LG이노텍의 2분기 영업적자는 340억원이었으나 3분기에는 영업이익이 278억원에 달해 흑자전환을 기대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박 연구원은 이어 "LG이노텍의 듀얼 카메라 채택 가능성은 긍정적이지만 제품의 초기 불량률 상승 가능성과 애플 판매 수량의 감소 추세 등을 고려할 때 3분기 실적에 대폭 반영되지는 않을 수도 있다"고 전하며 단기 투자 전략 측면에서는 듀얼 카메라의 성과를 확인한 뒤 접근할 것을 권유했다. 그는 또한 "LED 사업은 기대에는 미치지 못하나 지속적인 개선세를 나타내고 있다"고 덧붙였다.
심수진 기자 lmwssj0728@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