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재홍기자] 하나금융투자는 지난 12일 ‘아이사랑애’와 취약계층 여성청소년들에게 생리대를 후원하는 협약을 체결하고 이를 위한 공동 마케팅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아이사랑애’는 생리대 전문브랜드 ‘스페셜데이 해피뿌까’의 제조사인 ‘㈜폭시나인’이 운영하는 여성청소년 후원 플랫폼이다.
이번 협약은 취약계층 여성청소년들이 건강한 여성으로 자랄 수 있도록 돕는 취지에서 시작됐으며, 하나금융투자에서 진행하는 ‘손끝으로 전달하는 좋은 변화, 행복 나눔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공동 마케팅은 ‘아이사랑애’를 통해 하나멤버스를 가입하면 하나금융투자가 가입자당 생리대 1팩(10개/팩)을 후원하게 되는 방식이며 자세한 내용은 추후 하나금융투자 및 ‘아이사랑애’ 홈페이지에 공지될 예정이다.
또한 국제구호개발 NGO인 ‘굿피플’이 ‘아이사랑애’로부터 의뢰 받아 해당 수혜자를 발굴하고 후원하게 된다. 이를 위해 하나금융투자는 올해 약 10만팩의 생리대를 후원할 예정이다.
김재윤 폭시나인 대표는 “이번 공동 마케팅을 바탕으로 다양한 기업들과 제휴를 통해 지속적인 기부 문화를 확산시키겠다”라며 “소비자들이 마음을 나누는 기부에 보다 쉽고 빠르게 접근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기획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하나금융투자 본사(여의도 소재)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너 때문이야’, ‘흥칫뿡’으로 아이돌 계에 혜성처럼 등장한 신인 걸그룹 ‘블루미’가 ‘착한생리대 해피뿌까’ 홍보대사로 참여해 취약계층 여성청소년들을 위한 하나금융투자의 따뜻한 후원에 감사를 전했다.
한편, 하나멤버스는 하나금융그룹 6개 관계사(KEB하나은행, 하나카드, 하나금융투자, 하나캐피탈, 하나생명, 하나저축은행)의 다양한 금융거래를 통해 쌓인 하나머니와 제휴사 혜택을 결합해 언제 어디서나 쉽고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국내 금융권 최초 통합멤버십 서비스이다.
사진/하나금융투자
김재홍 기자 maroniever@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