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재홍기자] 신한금융투자는
한온시스템(018880)에 대해 3분기 비수기이지만 안정적 실적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19일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1만4000원을 유지했다.
정용진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3분기 실적은 매출 1조4000억원, 영업이익 935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3.8%, 27.0% 상승할 것"이라며 "시장 기대치 963억원에 부합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정용진 연구원은 "3분기는 완성차 업계의 비수기"라며 "추석 등 장기연휴와 고질적인 노조 파업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정 연구원은 "정부의 지원정책 변화로 전기차 시장이 양질화되면 새로운 기회요인이 될 수 있다"며 "전기차 시장의 성장은 장기적인 성장동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재홍 기자 maroniever@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