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재홍기자] 신한금융투자는
SKC(011790)에 대해 올해 구조조정을 완료했으며, 내년부터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고 21일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3만9000원을 유지했다.
이응주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지난해부터 동사는 본사, 자회사 모두 적극적인 구조조정을 단행했다"면서 인원 감축은 물론 사업 포트폴리오 조정이 이뤄졌다"고 말했다.
이응주 연구원은 "구조조정을 통해 저수익 사업을 도려내고 효율적인 비용구조를 갖추는 데는 성공했다"면서 "3분기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38.5% 감소할 것으로 보는데, 감원에 따른 일회성 비용이 증가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다면 내년에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46.9% 증가할 것"이라며 "구조조정 효과가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김재홍 기자 maroniever@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