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재홍기자] 하나금융투자는
BNK금융지주(138930)에 대해 3년 연속 두 자리수의 이익성장세가 가능할 것으로 27일 분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1만4000원을 유지했다.
한정태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BNK금융의 3분기 순이익은 1547억원으로 전년대비 4.5% 증가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한정태 연구원은 "올해까지 연간 이익성장률이 3년 연속 두 자리수 성장이 예상된다"면서 "일회성 등으로 겨우 이익증가를 만들어내는 은행들과는 다른 모습"이라고 강조했다.
한 연구원은 "향후 주가는 안정적인 실적을 바탕으로 신뢰감과 프리미엄을 다시 찾을 것으로 예상한다"며 "기초여건이 살아있고 자본에 대한 시각이 개선될 수 있어 주가는 상당부분 회복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재홍 기자 maroniever@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