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재홍기자] 대신증권은
현대글로비스(086280)에 대해 포트폴라오 다각화 효과로 실적에 대한 우려가 불식되고 있다고 28일 분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23만원을 유지했다.
이지윤 대신증권 연구원은 "동사의 실적은 지난 5년간 영업이익이 성장을 지속해왔다"면서 "대주주 지분 보호예수 설정 이후 지배구조 기대감 소멸로 인해 밸류에이션은 역사적 저점에 위치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지윤 연구원은 "현기차의 완성차 수출부진에도 불구하고 포트폴리오 다각화의 장점을 최대한 살려 실적에 대한 우려를 불식시키고 있다"면서 "동사의 주가가 더 이상 저평가 받아야 하는 이유는 없다"고 언급했다.
이 연구원은 "3분기 매출액은 3조9700억원, 영업이익은 1910억원으로 전년대비 각각 3.0%, 7.0% 증가가 예상된다"며 "실적은 컨센서스에 부합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재홍 기자 maroniever@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