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재홍기자] 대신증권은
KT(030200)에 대해 유무선 실적과 자회사 실적 모두 개선되는 추세가 이어지고 있다고 27일 분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4만원을 유지했다.
김회재 대신증권 연구원은 "3분기 매출액은 5조7300억원, 영업이익은 3900억원으로 전년대비 각각 4.2%, 12.0% 증가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김회재 연구원은 "기가인터넷 누적 가입자는 3분기에 이미 연간 목표인 200만명을 달성한 것으로 추정된다"며 "연말에는 230만명, 가입자 비중 25%에 도달할 것으로 본다"고 예상했다.
김 연구원은 "갤럭시노트7 리콜 및 시장 안정 영향으로 마케팅 비용은 전년동기보다 5% 감소한 6600억원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김재홍 기자 maroniever@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