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컴 관계자는 “국내 오피스 소프트웨어 시장 확대를 견인하고 적극적인 추진력으로 해외사업 및 신사업에서 다양한 성과를 거둔 점을 높이 평가해 이 부사장을 사장으로 승진 발령했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1986년 한국IBM에 시스템 엔지니어로 입사해 기술·서비스·해외사업·마케팅·영업 등을 거쳤다. 이후 2014년 한컴에 합류해 연구개발·영업·마케팅·경영관리 등을 총괄했다.
이 대표는 “한컴의 저력을 극대화해 국내외 시장을 계속해서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변화와 혁신을 통해 다양한 신사업을 적극 추진해 선제적으로 미래 변화를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컴은 김상철 회장과 이 사장의 각자 대표 체제다. 김 회장은 주로 해외 관련 사업을, 이 사장은 국내 사업과 신사업을 주로 맡고 있다.
박현준 기자 pama8@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