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지영기자]성상철 국민건강보험 이사장은
1일 신년사에서
“올해는 우리 사회의 저출산
·고령화로 인해 생산가능인구가 감소하기 시작하는 해
”라며
“우리 공단은 이러한 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2025 뉴 비전 및 미래전략
’을 수립한 바 있으며
, 지난해 미래전략 실행기반 확립 노력에 이어 올해는 본격적인 실행에 돌입해 성과를 창출하고자 한다
”고 밝혔다
.
먼저 성 이사장은 “국민이 체감하는 생애주기별 보장성 강화와 안정적 국고지원체계 구축 등 미래의 안정적 수입기반 마련과 건강수명 향상을 위한 예방증진사업 활성화 등을 통해 ‘적정부담·적정급여’ 체계 기반을 구축해나가겠다”고 말했다. 또 “보험재정을 책임지고 있는 보험자로서 지출 관리를 강화하고 다양한 이해관계자와 상생발전을 이룸으로써 보험자로서 책임 있는 역할을 다하겠다”고 공언했다.
이와 함께 성 이사장은 “급변하는 시대와 환경에 대응해 건강보험 빅데이터 및 정보통신기술(ICT) 기반의 보건의료서비스를 활성화하고, 미래 신성장동력의 발굴·육성을 지원 하겠다”며 “또 건강보험 40주년을 맞아 대국민서비스 제고를 위한 경영효율화 등 자율과 혁신의 직장문화를 창출함으로써 국민에게 더욱 신뢰받는 공단이 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성 이사장은 “이러한 의지를 담아 우리 공단은 올해의 고사성어로 ‘성심적솔(誠心迪率)’을 선정했다”며 “‘정성스러운 마음으로 앞장서서 솔선수범하라’는 뜻”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올 한 해 우리 공단 전임직원은 ‘성심적솔’의 마음으로 보험자로서 역할을 충실히 해 공단의 비전인 ‘평생건강, 국민행복, 글로벌 건강보장리더’를 향해 힘차게 진력해 나감으로써 국민에게 힘이 되는 공단이 되도록 더욱 힘써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지영 기자 jiyeong8506@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