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재홍기자] 신한금융투자는
고려아연(010130)에 대해 4분기 실적은 시장 기대치에 부합했으며, 올해 영업이익은 다소 하락할 것으로 8일 분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에서 '중립'으로 하향했으며,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박광래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4분기 별도 기준 매출액은 1조3900억원, 영업이익은 2108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32.4%, 67.5% 증가랬다"며 "영업이익은 시장 기대치에 부합했다"고 말했다.
박광래 연구원은 "올해는 매출비중이 가장 높은 아연과 은 판매량 감소로 매출액이 전년보다 7.5% 증가에 그친 5조4200억원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박 연구원은 "올해 별도 영업이익은 6850억원으로 4.4%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면서 "올해 영업이익 감소가 불가피하기 때문에 눈높이를 낮출 필요가 있다"
김재홍 기자 maroniever@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