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재홍기자] 신한금융투자는
LIG넥스원(079550)에 대해 올해 수주는 호조세가 예상되며, 중장기 성장 스토리는 견조할 것으로 7일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11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황어연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올해 수주액은 2조8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268.4% 증가할 것으로 전망한다"며 "국내 수주는 1조8000억원, 해외는 1조원 규모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황어연 연구원은 "중동향 미사일 수출 두 건은 지난해 해당 국가의 유가하락에 따른 예산집행 지연으로 올해 이연됐으며 상반기 중 체결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황 연구원은 "목표주가는 11만원으로 10% 상향한다"며 "2018년 PER은 10배로 저평가구간"이라고 설명했다.
김재홍 기자 maroniever@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