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심수진 기자] 한국토요타가 후원하고 서울대학교 국제대학원이 주최하는 ‘아시아와 세계’ 공개 강연이 개최됐다.
16일 토요타는 전날 열린 공개 강연에서 급변하는 동아시아의 정세 속에서 일본 안보 전략상의 변화를 주제로 타나카 아키히코 일본 국립 정책 연구 대학 대학원장이 강연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지난 2004년9월 시작된 아시아와 세계 프로그램은 세계라는 큰 틀에서 급변하는 아시아 정세를 조망하고, 아시아 국가 간 상호 이해를 증진하자는 취지로 기획된 서울대 국제대학원의 강연 프로그램이다.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학술 강연과 일반인도 참여할 수 있는 일반 공개 강연이 있다.
오는 29일 오후1시에는 ‘미?중 관계’를 주제로 자칭궈 북경대 국제관계대학원장이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요시다 아키히사 한국토요타 사장은 “아시아와 세계 강연 후원이 아시아 각국 간의 상호이해에 기여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토요타가 후원하는 '아시아와 세계' 공개강연에 참석한 참가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토요타
심수진 기자 lmwssj0728@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