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재홍 기자] 하나금융투자는 국내채권과 미국 상장지수펀드(ETF)를 활용해 글로벌 자산배분 투자전략을 구현한 ‘하나 세이브 플러스 ETF랩’을 추천한다고 17일 밝혔다.
‘하나 세이브 플러스 ETF랩’은 다양한 ETF를 분산 편입해 수익을 누적하는 투자상품이다. 상품 이름처럼 지키면서(세이브) 수익을 내는(플러스) 전략을 구사한다.
편입되는 위험 자산은 해외 채권형 ETF, 해외 변동성지수(VIX) ETF, 해외 금 관련 ETF 등이다.
변재연 하나금융투자 상품전략본부장은 “미국 등 해외 주식시장 투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지만 시장 및 종목에 대한 정보의 부족과 환위험 등 다양한 리스크가 존재해 비전문가의 투자가 용이하지 않다”며 “이 상품으로 국내 채권 위주의 투자와 위험관리로 손실의 가능성을 최소화하면서도 해외 ETF를 활용하여 추가수익을 얻을 수 있다”고 말했다.
‘하나 세이브 플러스 ETF랩’은 2000만원 이상 가입이 가능하며, 추가입금은 불가능하다. 수수료는 선취 0.1%가 부과되고, 기준수익률을 초과할 경우에는 초과 분에 대한 성과보수는 고객과 별도 합의한다.
계약기간은 최초 1년이며, 연단위로 자동 연장이 되지만, 고객이 원하면 해지수수료를 내고 중도해지가 가능하다. 세금은 국내투자와 해외투자를 나누어 해당 과세 체계를 따른다.
고객 계좌 별로 운용, 관리되는 투자일임계약으로 과거의 수익률이 미래의 수익률을 보장하지 않으며, 운용결과에 따라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사진/하나금융투자
김재홍 기자 maroniever@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