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임효정 기자] 홈퍼니싱 기업 이케아 코리아는 내년도 카탈로그를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이케아의 주요 아이콘 중 하나인 카탈로그는 1951년부터 매년 발행되고 있다. 2018년 이케아 카탈로그는 집에서 일상의 중심이 되고 있는 공간인 ’거실’을 주제로 다양한 스토리를 보여주고 있다.
이케아는 이번 카탈로그를 통해 집에서 보내는 일상이 더 행복해 질 수 있는 공간 구성은 물론 거실을 위한 다양한 홈퍼니싱 아이디어와 솔루션을 제안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 새롭게 추가된 ’이케아 미니 카탈로그’는 각 시장의 홈퍼니싱 니즈를 반영한 제품들을 북인북 형태의 섹션으로 소개하고 있으며, 신제품과 특별가 제품을 보기 쉽게 정리했다.
니콜라스 욘슨(Nicolas Johnsson) 이케아 코리아 마케팅 매니저는 “이케아는 한국 소비자들이 적은 비용으로도 공간의 크기에 구애 받지 않고, 각자의 개성을 살려 집을 꾸미고 그 안에서 보내는 시간을 즐길 수 있도록 돕고자 한다”며 “2018년 이케아 카탈로그 출시를 시작으로, 소비자들이 각자의 라이프스타일에 맞게 거실을 개성 있고 기능적인 공간으로 만들 수 있는 홈퍼니싱 솔루션과 아이디어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올해의 디지털 카탈로그 역시 편의성을 높였다. 홈퍼니싱 솔루션에 대해 더 자세히 알아볼 수 있는 영상과 정보를 확인할 수 있으며, 증강현실(AR) 기능을 통해 이케아 제품이 집에 배치된 모습을 미리 확인해볼 수 있다. 디지털 카탈로그는 PC, 태블릿, 스마트폰, 애플 TV를 통해서 볼 수 있으며, 소셜미디어를 통해 공유도 가능하다.
카탈로그 책자는 전세계에 총 2억 3백만 부가 발행될 예정이며, 한국어를 포함한 총 35개의 언어로 52개국에서 배포된다. 한국에서는 오는29일부터 이케아 홈페이지와 앱스토어에서 디지털 카탈로그로 만나볼 수 있다. 이케아 광명점 지역을 시작으로 총 187만부가 배포될 예정이다.
임효정 기자 emyo@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