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종용 기자] 국민은행이 차기 은행장으로 허인 영업그룹 대표(부행장, 사진)를 선임했다. 허 행장 내정자는 다음달 21일 정식 취임한다.
국민은행은 16일 서울 여의도 본점에서 열린 임시 주주총회에서 차기 은행장으로 허 부행장을 선임하는 안건이 가결했다고 밝혔다. 임기는 다음 달 21일부터 2년간이다.
이날 임시 주총은 지난 12일
KB금융(105560)지주 지배구조위원회가 허 부행장을 차기 국민은행장으로 선정한 데 따른 후속 절차다.
행추위 관계자는 “허 후보자의 비전, 경영철학, 전략적 방향성, 품성 등이 앞으로 국민은행을 이끌어 갈 수장으로서 적합하다는데 의견을 같이 했다”고 설명했다.
이종용 기자 yong@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