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송희 기자]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에 닷새 만에 상승 흐름을 멈췄다.
코스피 지수는 2일 전일 대비 10.11포인트(-0.40%) 하락한 2546.36에 장을 마감했다. 개인이 1551억원을 사들였고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4억원, 1952억원을 팔아치웠다.
업종별로는 비금속광물(2.56%), 통신업(0.81%), 화학(0.40%), 기계(0.39%), 운수창고(0.23%) 등이 올랐고 의약품(-2.29%), 증권(-2.04%), 음식료업(-1.44%), 은행(-1.18%), 유통업(-0.86%), 종이목재(-0.74%), 보험(-0.73%) 등이 떨어졌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0.81포인트(-0.12%) 내린 694.96에 장을 마쳤다. 개인이 672억원을 순매수했고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30억원, 480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비금속(5.72%)의 상승폭이 컸고 기타서비스(1.61%), 컴퓨터서비스(0.89%), IT 부품(0.85%), 기타 제조(0.57%) 등이 소폭 상승했다. 반대로 출판/매체복제(-1.71%), 방송서비스(-1.69%), 통신방송서비스(-1.44%), 유통(-1.27%), 소프트웨어(-1.05%), 운송(-1.02%) 등이 하락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0.10원(0.01%) 내린 1114.40원에 마감했다.
코스피 지수는 2일 전일 대비 10.11포인트(-0.40%) 하락한 2546.36에 장을 마감했다. 사진/뉴시스
신송희 기자 shw101@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