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재홍 기자] 하나금융투자는
한국금융지주(071050)에 대해 업계 최초로 발행어음 사업자 지정으로 이익 모멘텀이 증가할 것으로 16일 분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8만4000원을 유지했다.
임수연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한국금융지주의 3분기 지배순익은 1181억원으로 전년대비 31.3% 증가했다"면서 "컨센서스를 11.2% 상회했다"고 말했다.
임수연 연구원은 "수익 기여도가 가장 큰 한국투자증권은 해외 부동산 및 국내 부동산 관련 딜을 진행하며, IB 부문의 실적이 전분기 대비 65% 증가했다"고 밝혔다.
임 연구원은 "한국투자증권은 초대형IB 지정 대형 증권사 중 유일하게 단기 금융업 사업자로 지정됐다"면서 "선발주자의 프리미엄 등을 감안하면 이익 모멘텀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홍 기자 maroniever@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