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재홍 기자] 이베스트투자증권은
하나투어(039130)에 대해 아웃바운드 여행수요의 구조적인 성장이 내년에도 지속되면서 호황이 지속될 것으로 5일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14만5000원을 유지했다.
황현준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10월까지 누적 내국인 출국자수는 전년동기 대비 18.6% 성장했다"면서 "이는 당사의 기존 예상 연간 성장률인 17%를 상회하는 수준"이라고 말했다.
황현준 연구원은 "올해 내국인 출국자수 성장률은 18.8%에 이를 것으로 보이며, 내년에도 성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황 연구원은 "한중 관계 개선에 따라 동사의 호텔, 면세점 관련 자회사들의 실적개선이 빠르게 가시화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재홍 기자 maroniever@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