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권익도기자] 조남주, 이유남 등 최근 베스트셀러에 오른 책의 저자들이 독자들을 직접 만난다. 작품 소개부터 페미니즘, 교육 등 사회적 담론까지 독자들과 허심탄회하게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6일 인터파크도서에 따르면 오는 21일 오후 7시30분 한남동 블루스퀘어 3층 북파크 카오스홀에서는 단편소설 ‘현남오빠에게’를 출간한 작가들의 북콘서트가 개최된다. 문학·인문 분야의 베스트셀러 저자의 강연, 토크 프로그램인 ‘북잼콘서트’ 일환으로 열리게 됐다.
‘우리에게는 이야기가 필요하다’라는 타이틀로 열리는 행사에는 소설 집필에 참가한 조남주와 구병모, 최정화, 김이설 등 4명이 참가한다. 이들은 행사에서 작품 소개와 대담, 독자와의 토론 등을을 펼칠 계획이다.
이에 앞서 오는 11일 오후 7시30분 북파크 다윈룸에서는 ‘엄마 반성문’의 저자 이유남 명신초 교장의 특별 강연이 펼쳐진다. 초등학교 교장이면서 두 자녀의 엄마인 저자가 아이들의 자퇴 경험을 통해 알게 된 ‘진짜 교육’의 노하우를 들려준다.
인터파크도서는 “황석영, 이외수, 김진명 등 올해도 북잼 콘서트에는 국내 대표작가들이 참여했다”며 “페미니즘 이슈를 논하며 연말을 보내고 자녀 교육법을 들으며 새해의 동기부여를 얻을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남동 블루스퀘어 3층 북파크 다윈룸에서 열리는 강연회 모습. 사진/인터파크도서
권익도 기자 ikdokwon@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