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재홍 기자] 기아자동차는 품격 있는 디자인, 첨단 주행 신기술을 넘어 감성 영역에 이르기까지 차별화된 가치를 선사할 신형 ‘더 K9’의 티저 이미지를 20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더 K9은 기존 모델 대비 한층 커진 차체 크기, 품격을 더한 웅장한 디자인, 비교 불가한 상품성, 특별한 감성적 요소를 기반으로 한 대형 럭셔리 세단이다.
더 K9은 운전자에게 주행 불안 요인을 사전 고지하는 등 최적의 드라이빙 환경을 제공하는 첨단 지능형 안전 기술이 대거 탑재된 최고급 ‘오너 드리븐’ 세단으로 개발됐다.
기아차(000270)는 기능적 편리함을 넘어 운전자의 감성까지 고려한 다양한 기능과 사양 등을 더 K9에 적용해 유니크한 고객 경험 가치를 선사할 계획이다.
2012년 첫 출시 이후 6년 만에 선보이는 2세대 더 K9은 기아차의 대표 모델임과 동시에 브랜드 유산을 이어가는 상징적 모델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하기 위해 1세대 K9의 차명과 엠블럼을 계승한다.
더 K9의 출시를 통해 기아차 승용 라인업인 ‘K시리즈’는 2세대 신규 모델로 새로운 라인업을 완성하게 됐다. 아울러 더 K9은 기아차의 디자인, 기술력 등 전사적 역량이 집약된 K시리즈의 최상위 모델이자 완결체로 브랜드 리딩 역할을 담당한다.
기아차 관계자는 “더 K9은 한층 진일보한 기아차의 플래그십 모델로서 지금까지 경험하지 못했던 완벽히 새로운 고급차로 대형차 시장의 판도를 뒤흔들 것“이라며 “고객들이 추구하는 프리미엄한 가치의 진수가 담긴 럭셔리 세단 더 K9은 유니크한 명품 대형 세단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기아차가 20일 THE K9의 티저 이미지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사진/기아차
김재홍 기자 maroniever@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