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원, 외국가사도우미 불법 고용 이명희씨 영장 기각

입력 : 2018-06-20 오후 10:39:57

[뉴스토마토 최기철 기자] 외국인 가사도우미 불법 고용 혐의 등을 받고 있는 한진그룹 조양호 회장의 부인 이명희씨에 대한 구속영장 청구가 기각됐다.

 

허경호 서울중앙지법 영장전담 부장 판사는 20일 이씨에 대한 영장심사 결과 "범죄혐의의 내용과 현재까지의 수사진행 경과에 비춰 구속수사할 사유나 필요성, 상당성을 인정하기 어렵다"며 구속영장 청구를 기각했다.

 

서울법원종합청사. 사진/뉴스토마토

 

최기철 기자 lawch@etomato.com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최기철 기자

최기철기자의 다른 뉴스

• (부음)설창일(법무법인 정도 변호사) 씨 부친상
• (부음)여운국(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차장)씨 부친상
• (토마토칼럼)횡수설거·횡수설화
• 쫓기는 검찰, '특검 청탁금지법 적용'… 묘수냐, 무리수냐
• (토마토칼럼)검찰, 1년 7개월간 뭐했나

관련기사

• '갑질·폭행' 이명희 영장심사 출석…"여러분께 다 죄송"
• 출입국외국인청, '가사도우미 불법 고용' 이명희씨 11일 조사
• 이명희·조현아 사건, 이번 주 검찰로
• '가사도우미 불법 고용' 이명희 구속 여부 20일 결정
• '두 번째 영장심사 출석' 이명희 "성실히 임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