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백아란 기자]
기업은행(024110)은 19일 중소기업 회계정보 보유기업인 더존비즈온과 ‘중소기업을 위한 디지털 금융 구현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빅데이터를 활용해 중소기업이 대출 과정에서 겪는 은행방문, 서류제출 등의 번거로움을 최소화하고, 신용평가·신용분석의 정확도를 높이는 등 중소기업을 위한 디지털 금융 구현을 위한 공동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도진 은행장은 “앞으로 중소기업금융 부문도 디지털화, 비대면화가 빠르게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국내 최고 중소기업 데이터 전문 기업과 협력해 다양한 비대면 사업모델을 선도적으로 시험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19일 을지로 기업은행 본점에서 김도진 기업은행장(왼쪽)과 김용우 더존비즈온 대표이사가 업무협약 체결식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기업은행
백아란 기자 alive0203@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