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전보규 기자] 하나금융투자는 1일
제넥신(095700)의 연구개발(R&D) 모멘텀이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5만원은 유지했다.
선민정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제넥신은 지난달 유럽 소아내분비학회에서 지속형 성장호로몬 HyTropin의 유럽·한국 임상 2상 결과를 발표했는 데 현재 개발 중인 지속형 성장호로몬 중 유일하게 2주 1회 투여 가능성을 입증했다"고 말했다.
임상 3상은 미국에서 진행할 예정이고 내년 HyTropin 글로벌 라이센싱 아웃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선 연구원은 "11월 면역항함제 학회를 시작으로 내년부터 하이루킨-7의 임상결과도 공개될 것으로 예상돼 제넥신의 R&D 모멘텀은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보규 기자 jbk8801@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