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송희 기자] 교보증권은 10일
엔씨소프트(036570)에 대해 리니지M이 모바일 게임 시장에서 확고한 1위를 유지하고 있다며 목표주가를 49만원으로 상향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박건영 교보증권 연구원은 “모바일 게임 시장은 현재 다수의 신작 출시로 레드오션화가 진행되고 있다”며 “이 가운데 리니지M은 확고한 1위를 유지하고 있어 두려울 게 없다”고 말했다. 이어 “3분기 게임사들 중 주가 수익률이 가장 높았던 이유도 이 때문”이라며 “단일 게임 의존도에 대한 디스카운트가 아닌 확실한 캐시카우라는 장점이 더욱 부각된다”고 덧붙였다.
그는 “10월 국감에서 규제 우려로 주가가 잠시 주춤했지만, 내년 상반기에 신작 출시가 예정돼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주가 상승을 이어갈 수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신송희 기자 shw101@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