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젠, 주요 신작 일정 연기…목표가 하향-이베스트

입력 : 2018-10-18 오전 8:42:27
[뉴스토마토 신송희 기자] 이베스트투자증권은 18일 웹젠(069080)에 대해 주요 신작 게임의 일정 연기로 실적 추정치를 하향했다며 목표주가를 2만3500원으로 내렸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성종화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4분기 뮤 지적재산권(IP)을 활용한 다수의 신작 게임을 중국에서 론칭할 목표였으나 판호 문제로 잠정 연기됐다”며 “중국 정부가 지난 5월 이후 중국 로컬게임을 포함한 모든 게임에 대한 판호 규제를 강화했고 이를 감안해 실적 전망치를 하향했다”고 말했다.
 
그는 “웹젠의 본격적인 투자 모멘텀은 뮤 IP를 기반으로 한 주요 신작들의 중국시장 판호 획득 시점에 형성될 가능성이 크다”고 강조했다. 
 
신송희 기자 shw10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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