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권익도 기자] 가수 싸이가 올해도 연말 밤샘 공연 '올나잇스탠드'로 관객들과 만난다.
13일 소속사에 따르면 공연은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총 4일간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KSPO DOME)에서 개최된다.
'올나잇 스탠드'는 싸이의 대표 겨울 브랜드 콘서트다. 지난 2003년 시작돼 열정 넘치는 퍼포먼스와 끝을 모르는 러닝 타임으로 사랑받고 있다. 올해는 ‘밤샘각’이란 부제가 달렸다. 모든 공연이 밤 11시 42분부터 다음날 새벽까지 진행된다.
회마다 특급 게스트들의 출연도 예정돼 있다.
올 여름에도 싸이는 '2018 흠뻑쇼'로 총 20만 관객을 동원했었다. 6개 도시 총 8회에 걸쳐 전국에서 진행된 공연은 티켓 오픈부터 28일 만에 매진되는 기록을 세웠다.
공연 티켓은 이날 오후 8시 인터파크 온라인 사이트에서 구매 가능하다.
싸이 콘서트 포스터. 사진/서울기획
권익도 기자 ikdokwon@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