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재홍 기자] 현대자동차 노조가 광주형 일자리 협상에 반발해 6일 부분파업을 한다.
현대차 노조는 5일 확대운영위원회를 열고 다음날 주·야간 각 2시간 부분파업을 하기로 결정했다. 또한 7일에는 광주형 일자리 협약 체결 상황을 고려해 투쟁방침 등을 지부장에게 위임하기로 했다.
한편, 광주시는 전날 현대차와 광주형 일자리 협상에 잠정 타결됐다고 밝혔지만 잠정합의안에 '단체협약 유예 조항' 등으로 한국노총이 반발하면서 타결 여부가 불투명한 상황이다.
현대차 노조가 광주형일자리 추진에 반발해 6일 2시간 부분파업을 진행한다. 사진/현대차 노조
김재홍 기자 maroniever@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