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문지훈 기자]
KB금융(105560)지주는 15일 국민은행 일산연수원에서 '2019년 그룹 경영진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워크숍에는 윤종규 KB금융 회장을 비롯해 각 계열사 대표이사 및 임원 등 160여명이 참석했다.
윤 회장은 워크숍에서 "그룹의 새로운 미션과 비전 달성을 위해 다같이 노력하자"며 경영진의 솔선수범을 당부했다.
KB금융은 올해 그룹 미션으로 '세상을 바꾸는 금융-고객의 행복과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 갑니다'와 '최고의 인재와 담대한 혁신으로 가장 신뢰받는 평생 금융파트너'라는 비전을 발표한 바 있다.
또 윤 회장은 "올해 그룹의 경영전략방향을 업무 추진시 항상 염두에 두고 모든 경영진들이 같은 방향을 바라보고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KB금융의 올해 경영전략 슬로건인 '2019 R.I.S.E'는 ▲본업 경쟁력 강화(Reinforcement) ▲고객 중심 비즈니스 인프라 혁신(Innovation) ▲새로운 KB 문화 정착(Smart Working) ▲사업영역 확장(Expansion)의 의미를 담고 있다.
윤 회장과 KB금융 경영진은 그룹의 새로운 미션에 대한 실천을 다짐하는 행사를 진행하는 한편 리딩금융그룹 위상 공고화를 위한 초격차 방안, 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ormation) 실행방안 등에 대해서도 토의했다.
KB금융 관계자는 "그룹 전 경영진이 올해 리딩금융그룹의 위상을 공고화하기 위해 각자의 다짐을 다지고 공유하는 자리였다"고 말했다.
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이 15일 국민은행 일산연수원에서 열린 '2019년 그룹 경영진 워크숍'에서 경영진을 대상으로 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KB금융지주
문지훈 기자 jhmoon@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