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영의 뉴스카페, 최기철의 법썰
출연: 최기철 부장(뉴스토마토 사회부)
출연: 노영희 변호사
21일 뉴스토마토<김선영의 뉴스카페, 최기철의 법썰>에서는 노영희 변호사와 함께 '주식부자' 이희진 부모 피살 사건과 김학의 별장 성접대 사건에 대해 이야기를 나눠봤습니다.
노영희 변호사는 "2000만원을 받기 위해 앙심적으로 살해를 저질렀다고는 보기 어렵다"라며 "다른 배후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노 변호사는 "이희진 때문에 피해 본 사람들이 사주해서 한 것은 아니냐는 추측 등이 무성한 상황"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어 노 변호사는 "이씨의 모친과 부친을 살해하고 상식적이지 않은 방식으로 분리 유기하고 수많은 사람이 관련돼 있는 등 이런 것들이 의문"이라며 "처음에는 보복 감정이 개입돼 실행에 옮겼다가 나중에 문제가 커지니 진술번복하고 이상한 행동을 보이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별장 성접대 의혹'을 받는 김학의 사건에 대해 노 변호사는 "경찰에서는 '특수강간'으로 봤고 검찰은 '성매매, 뇌물'로 봤다"라며 "이 사건이 가지고 있는 수면 아래 의혹이 해결돼야 한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이 사건에 한상대, 곽상도, 황교안 개입 의혹은 2개월 조사를 연장해도 밝혀지지 않는다"라며 "특검까지 가려면 한국당이 협조해야하는데 황교안이 대표라 어렵다"라고 짚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