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병남 기자] 국민은행이 유스(YOUTH) 고객들을 위한 문화공간의 개관 1주년을 기념 행사를 진행했다.
국민은행은 지난 27일 서울시 마포구에 위치한 'KB청춘마루'에서 청춘 고객과 함께 즐기는 1주년 축하파티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KB청춘마루' 1주년 축하파티에는 SNS에 축하 댓글을 남기고 초청된 고객들이 참석해 가수‘헤이즈’와 ‘오왠’의 공연을 즐겼다. 루프탑의 스크린으로도 라이브 영상을 상영해 공연이 진행된 지하 1층부터 루프탑까지 전 층의 고객이 함께 관람했다.
지난해 4월에 개관한 KB청춘마루는 홍대의 핫플레이스로 인기를 끌고 있으며, 뉴욕의 타임스퀘어를 연상시키는 노랑계단광장, 해질녘 옥상 영화제가 펼쳐지는 루프탑 등 세련된 공간으로 청춘 고객의 감성에 맞추고 있다.
또한 △인문학 △취미 △예술 △외국어 아카데미 △ㅊㅊ파티(청춘파티) △무슈샤(M.Chat) 라이브 퍼포먼스 등 다양한 콘텐츠로 청춘 고객의 새로운 라이프 스타일을 제안하며 개관 이후 누적 방문객 10만명을 달성했다.
KB청춘마루는 미래고객 지원을 강조하는 윤종규
KB금융(105560)지주 회장의 철학이 반영된 결과다. 윤 회장은 그룹 차원에서 지속가능성장 기반을 마련하고자 유스(YOUTH)고객에 대한 지원을 다각화하고 있다.
KB청춘마루에서는 오는 5월과 6월에‘어른이 대공원’을 주제로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오리지널 펑크의 토이 디자인 클래스 △장띵의 캐릭터 드로잉 클래스 △브릭아트와 이제형 레고 사진가가 함께하는 전시 등 어린이날을 기다리던 아이에서 어른이 된 청춘들의 추억을 자극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청춘의 일상을 새롭게 하는 역동적인 문화예술의 장으로 지속적으로 성장시켜 공간의 가치를 더욱 높이겠다”고 말했다.
청춘마루 전경. 사진/국민은행
신병남 기자 fellsick@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