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송희 기자] 이베스트투자증권은 28일
웹젠(069080)에 대해 중국 판호 문제로 지연됐던 신작이 곧 출시될 예정이라며 모멘텀이 살아났다고 말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목표주가는 2만1000원을 유지했다.
성종화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그간 중국정부의 판호 규제 문제로 뮤 IP(지적재산권)를 기반으로 한 기대 신작의 중국 시장 론칭 일정이 잠정 지연되면서 주가 부진의 핵심 원인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드디어 중국시장 신작 모멘텀이 가동된다”며 “기대 1순위 장르인 모바일 게임 정령성전이 다음달 10일 중국시장에 론칭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성 연구원은 “대천사지검 후속 버전인 암흑대천사도 조만간 중국시장에 론칭한다”며 “론칭일자는 미확정이나 빠르면 7월 늦어도 8월로 예상된다”고 강조했다.
그는 “중국시장 론칭일정이 본격 가동되면서 1년간 꽉 막혀있던 신작 모멘텀의 혈이 뚫렸다는 점을 주목해야 한다”고 평가했다.
신송희 기자 shw101@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