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응열 기자] GS건설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건설 부문에서 대상을 받았다.
GS건설은 지난 16일 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와 국내 언론사가 공동 주최한 제9회 대한민국 SNS 대상 2019(KOREA SNS AWARD 2019)에서 건설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GS건설에서 운영 중인 채널은 유튜브 등 총 8개로, 지속적이고 꾸준하게 콘텐츠를 제작·운영하고 있다. SNS 운영을 시작한 지 2년만에 자이 8개 채널의 구독자 수는 20만여 명(지난달 3주차 기준)을 넘어섰다.
GS건설의 아파트 브랜드 ‘자이’가 주력하는 SNS 채널은 유튜브다. 구독자만 5만여 명에 달한다. 부동산을 주제로 잡고 집중한 덕에 흥행에 성공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각계각층의 부동산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점도 자이 SNS의 특징이다. 세미나·강연 등에서 만날 수 있는 교수, 애널리스트 등 전문가들을 초빙해 투자 노하우와 실제 부동산 시장 환경과 전망 등을 짚어주고 있다.
GS건설 직원들이 직접 영상에 출연하기도 한다. 각 분양 현장을 꿰고 있는 분양소장들이 출연해 현장의 장점이나 주의점, 가치 등을 설명하고 있다.
GS건설 관계자는 “전문가를 통한 정보 전달과 신축 아파트 내부 소개 등 수요자의 입장에서 가장 필요한 콘텐츠를 만들어낸 점이 좋은 평가를 얻고 있다”라고 말했다.
GS건설의 아파트 브랜드 자이 BI. 이미지/GS건설
서울시 종로구에 위치한 GS건설 사옥. 이미지/GS건설
GS건설은 지난 16일 ‘대한민국 SNS 대상 2019’ 건설부문에서 대상을 받았다. 사진/GS건설
김응열 기자 sealjjan11@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