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동현 기자] 선데이토즈는 올 3분기 매출 185억원, 영업이익 21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매출과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5.6%와 32.0% 줄었다.
선데이토즈에 따르면 3분기 실적은 주요 게임의 매출과 빅데이터를 활용한 게임 내 광고 사업이 분기 10%대의 비중으로 성장했다. 마케팅 비용 등 일회성 비용 감소로 직전 분기 대비 영업이익이 증가했다.
선데이토즈는 4분기에 글로벌 서비스 중인 모바일 게임 '디즈니 팝 타운'의 마케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4분기 중 본격적인 글로벌 마케팅을 진행할 계획"이라며 "해외 이용자의 만족도와 다양한 디즈니 지식재산권(IP) 등 콘텐츠를 고려할 때 상승세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선데이토즈는 4분기에 '위베어 베어스 더퍼즐'의 대형 업데이트를 할 계획이고, 내년 초에는 자체 IP 게임인 '애니팡' 신작을 출시할 예정이다.
선데이토즈는 올 3분기 매출 185억원, 영업이익 21억원을 기록했다. 사진/선데이토즈
김동현 기자 esc@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