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준형 기자] 스크린골프 기업 골프존이 가맹점과 소통을 위한 행사를 연달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골프존은 지난 20일과 21일 양일간 가맹점 지역 경영주 대표자와 ‘하반기 골프존파크 소통위원회’를 열었으며, 지난 9월17일부터 11월6일까지는 전국 19개 지역별로 열린 하반기 골프존파크 가맹점 경영주 초청행사도 진행했다.
그간 골프존은 상·하반기에 ‘소통위원회’와 ‘초청행사’를 열어 본사와 가맹점이 하나로 어우러질 수 있는 화합과 소통의 장을 마련해 왔다.
골프존파크 가맹점 전국 16개 지역 대표자를 대상으로 '하반기 골프존파크 소통위원회' 현장. 사진/골프존
골프존은 올해 6월에도 상반기 소통위원회를 개최한 바 있으며, 올해 3월에서 5월까지 전국 22회에 걸친 상반기 초청행사를 열었다. 특히 상반기 초청행사 참여 후 이번 하반기 초청행사에 재참여한 가맹점 경영주의 참석률이 80%에 육박할 정도로 높은 참여도를 보였다.
지난 20일과 21일 열린 '하반기 골프존파크 소통위원회'에는 전국 16개 지역에서 지역대표자 14명이 참석했으며, 골프존에서는 박강수 GS사업부 상무, 김민규 가맹사업부 부장, 송영범 GS마케팅팀 팀장 외 각 지역 사업팀 팀장 등 16명이 참석해 가맹사업 발전과 활성화를 위한 논의를 펼쳤다.
주요 안건으로는 △2020년 가맹 정책 △마케팅 및 시스템 개발 등이 논의됐다. 특히 향후 실시될 고객 관리 프로그램 및 복지정책에 대해서는 경영주들의 호평을 받았다고 골프존은 전했다.
초청행사는 필드 라운드를 동반한 간담회 방식으로 열려 본사와 경영주 간 활발한 의견 교류와 더불어경영주 간의 친목을 도모할 수 있는 자리로 꾸려졌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가맹사업 현황 △가맹사업 지원 내용 △마케팅 활동 △개발 계획 △가맹 서비스 및 인프라 계획 등 다양한 의견이 논의됐으며, 골프존은 향후 상정된 안건을 면밀히 검토해 상생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책을 내놓겠다는 방침이다.
한편, 골프존의 스크린골프 프랜차이즈 브랜드인 ‘골프존파크’는 필드의 현장감을 그대로 전달하는 ‘투비전플러스’의 뛰어난 기술력과 고객 중심 서비스, 상생경영 등을 강화하며 운영 2년 10개월 만인 지난 5월 1000호점을 돌파했다. 10월 기준 전국 1130개의 매장을 운영하며 가파르게 성장 중이다.
박준형 기자 dodwo90@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