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권익도 기자] 가수 정준일이 내년 2월 소극장 공연 ‘겨울’을 열고 팬들과 만난다.
20일 소속사 엠와이뮤직은 “정준일이 내년 2월20일부터 3월8일까지 서울 서초구 흰물결 아트센터에서 매주 4회(목, 금, 토, 일) 총 12회 공연을 연다”고 밝혔다.
악기, 목소리로만 이뤄지는 공연이다. 오롯이 소리에 집중된 공연을 위해 특별한 무대장치 없이 미니멀하게 무대를 편성한다. 정준일은 “아주 작고 따뜻한 곳을 빌려 피아노, 기타, 첼로, 베이스 편성으로 노래한다”고 전했다.
최근 정준일은 연말 단독 공연‘러브 유 아이 두(LOVE YOU I DO)’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20일 밤 방송되는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 크리스마스 특집 게스트로도 출연한다. 이날 방송에는 정준일 외에도 심수봉, 거미, 십센치, 정승환, 폴킴, 벤, 어반자카파, 악동뮤지션, 김연우 등이 무대에 오른다.
공연 티켓은 내년 1월16일 오후 7시 멜론티켓에서 오픈된다.
가수 정준일. 사진/엠와이뮤직
권익도 기자 ikdokwon@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