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응열 기자] 현대건설은 새해를 맞아 열정을 주제로 한 사진전을 오는 13일부터 5일간 종로구 계동에 위치한 현대건설 본사 1층 로비에서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건설 is 열정 ; 현대적인 삶, 건설적인 사람’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사진전은 공간사진작가 이원석과 함께한다. 지난해 9월 래퍼 키썸과 작업한 뮤직비디오 ‘건설 is Challenge’에 이은 두 번째 아티스트 협업이다.
이번 사진전은 건설 현장에서 일하는 현대건설 근로자의 모습을 보여줌으로써 건설업에 대한 일반인들의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작가는 전시를 위해 현대건설이 현재 시공 중인 ‘서울제물포로지하화’, ‘힐스테이트 신촌’, ‘김포고촌 물류시설’, ‘부산항 신항 서컨테이너터미널’, ‘세종-포천 고속도로’ ‘‘힐스테이트 이진 베이시티’ 등 총 6개 현장을 방문했다. 그는 건설 현장 임직원들과 함께 생활하며, 현장 근로자의 모습을 사진에 담았다.
이원석 작가는 “건설현장에 가보니 모든 것이 그냥 지어지는 게 아니라 ‘사람을 통해 만들어진다’는 생각이 들었다”라며 “기계보다는 인간이 더 우선시되는 무언가의 휴먼파워가 느껴졌다”고 소감을 전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우리 일상을 구성하는 생활공간과 편의시설 곳곳에 우리 임직원의 열정과 장인정신이 녹아있다”라며 “이번 사진전으로 우리 회사의 저력과 진정성은 물론, 미래의 가능성까지 엿볼 수 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현대건설 사진전 포스터. 이미지/현대건설
현대건설 CI. 이미지/현대건설
김응열 기자 sealjjan11@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