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응태 기자] bhc치킨이 대구 지역 가맹점에 마스크와 손 세정제를 긴급 지원한다고 21일 전했다.
bhc치킨 기업 이미지. 사진/bhc
bhc치킨은 감염병 특별관리지역으로 지정된 대구 등 인접 지역 점포에 마스크와 손 세정제를 무상지원하기로 했다. 가맹점 근무자의 바이러스 감염 사전 예방을 위한 조치다.
bhc치킨 가맹본사는 긴급 지원이 결정된 후 자체 물류망을 통해 대구경북사업팀에 물품을 전달했다. 대구경북사업팀은 해당 지역 가맹점에 신속하게 배포에 나섰다.
bhc치킨은 향후 방역 물품을 추가로 확보하는 대로 대구 이외에 경북 지역 가맹점으로 확대 지원할 계획이다.
bhc치킨 관계자는 “현재 대구 지역이 감염 확진자가 늘어남에 따라 어느 때 보다 사전 예방이 필요할 때라고 판단했다”라며 “지속적인 지원과 관심을 통해 본사와 가맹점이 지혜롭게 잘 대처해 나갈 수 있도록 소통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응태 기자 eung1027@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