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권익도 기자] 밴드 소란이 무관중 생중계 공연 ‘소란 퍼펙트 스트리밍(SORAN PERFECT Streaming)’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 공연은 지난 26일 신한카드에서 진행하는 ‘디지털 스테이지 (Digital Stage)’일환으로 진행됐다. 신한카드는 연극, 콘서트, 연주회 등을 하는 단체에 공연장을 무상으로 대관해주고 이를 영상으로 제작하는 언택트 공연을 후원하고 있다.
이날 소란은 ‘준비된 어깨’, ‘123’ 무대로 포문을 열었다. ‘리코타 치즈 샐러드’, ‘너를 공부해’, ‘가을목이’ 등 대표곡들도 선보였다.
소란은 매년 봄 소극장 장기 공연 ‘Perfect Day’를 진행해왔다. 하지만 올해는 코로나19로 취소된 상황. 이날 온라인 공연에 나선 밴드는 공연을 위해 편곡한 ‘벚꽃이 내린다’, ‘나만 알고 싶다’, ‘미쳤나봐’ 등도 들려줬다.
신한카드는 이날 첫 주자였던 소란 편을 시작으로 앞으로 꾸준히 공연 콘텐츠를 올릴 예정이다.
밴드 소란. 사진/해피로봇레코드
권익도 기자 ikdokwon@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