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지영 기자]
GS(078930)그룹은 장마 피해 복구 지원을 위한 성금 10억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고 11일 밝혔다.
GS 관계자는 "피해 지역 주민들의 아픔을 위로하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에게 작은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GS는 재난 취약계층과 피해를 본 분들의 복구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그룹 계열사들도 수해 극복 지원에 나서고 있다. GS칼텍스는 지난달 23일 이재민 대피 시 사생활 보호와 심리적 안정을 위한 대피소내 분리형 칸막이, 침낭, 마스크, 수면안대 등 1억원 상당의 구호물품을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했다. GS리테일은 지난달 27일 부산 동구 한 아파트에 생수 1000여개를 지원한 데 이어, 지난 3일엔 비 피해가 심한 충북 단양군 주민들에게 즉석밥, 라면 등 500인분 규모의 식료품을 전달했다.
한편 GS는 지난 2월에도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구호성금 10억원을 기부한 바 있다.
김지영 기자 wldud91422@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