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현준 기자] SK텔레콤이 비대면 채용 박람회를 연다.
SK텔레콤은 오는 9월1일부터 11월30일까지 온라인 채용사이트 '사람인' 메인화면에 'SKT 비즈파트너 채용관'을 운영한다.
이번에 참가하는 SK텔레콤의 협력사는 5세대 통신(5G), 인공지능(AI) 분야의 강소기업인 엘케이테크넷·베이넥스·네오넥스소프트 등 총 47개사다. 참가 기업들의 업종은 전기통신업, 과학 및 기술 서비스업, 서비스업 등이다. 연구개발·경영지원·현장지원 직군의 인재를 채용한다.
취업준비생들은 SKT 비즈파트너 채용관에서 참여기업에 대한 회사 소개 자료 및 모집 요강을 확인하고 채용 담당자에게 질문할 수 있다. 이를 위해 SK텔레콤은 전문 디자이너를 통해 각 협력사의 소개 브로슈어를 제작했고 취업준비생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협력사별 배너 광고 비용을 전액 부담키로 했다. 회사는 SK동반성장아카데미 사이트에서 직무 및 ICT 교육을 온라인으로 무상 제공해 협력사를 추가 지원할 예정이다.
안정열 SK텔레콤 SCM1그룹장은 "대기업과 협력사가 함께 해야 코로나 위기를 조기 극복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협력사의 목소리를 경청해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현준 기자 pama8@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