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응열 기자]
현대건설(000720)은 이라크에서 바스라 정유공장 고도화설비 신규 공사를 수주했다고 30일 공시했다.
계약금액은 약 2조252억원이다. 지난해 매출의 11.7%에 해당한다.
이 공사는 이라크 바스라주 지역에서 기존에 운영 중인 바스라 정유공장의 잔사유를 원료로 하는 고도화 설비 정유공장을 신규 건설사는 프로젝트다. 잔사유는 원유 정제 과정에서 나오는 찌꺼기다.
서울시 종로구에 위치한 현대건설 본사. 사진/뉴시스
김응열 기자 sealjjan11@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