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염재인 기자] 종근당이 국내에서 개발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 '2호'가 될 것이란 기대감에 관련주들이 오름세다.
업계에 따르면 종근당은 국내 개발 코로나19 치료제 2호 자리를 놓고 GC녹십자 등 국내 제약사들과 각축전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종근당과 #GC녹십자가 한두 달 내로 코로나19 치료제에 대한 조건부승인 신청을 계획 중인 것으로 전해진다.
당초 종근당은 지난달까지 조건부허가 신청을 완료할 예정이었으나, 조건부허가 신청 시 제출해야 하는 임상 3상 시험 계획서와 관련해 시간이 지체돼 일정이 다소 연기됐다.
염재인 기자 yji@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