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재홍 기자] 쿠팡이 국내 사용자단체인 한국경영자총협회 가입을 추진한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쿠팡은 이달 초 경총에 가입 신청서를 낸 것으로 알려졌다. 경총은 대한상공회의소 등 다른 경제단체와는 달리 원하는 기업이 자발적으로 가입을 신청할 수 있다.
업계에서는 최근 중대재해처벌기업법 등 노동 규제가 강화되면서 쿠팡이 이러한 리스크에 대응하기 위해 경총에 가입하려는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경총은 이날 “쿠팡은 경총 회원사로 가입한 사실이 없다”고 밝혔다.
쿠팡이 경총 가입을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뉴시스
김재홍 기자 maroniever@etomato.com